
[PEDIEN] 의왕시와 철도박물관이 협력해 전문 철도문화해설사 18명을 배출하며 지역 철도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들은 앞으로 철도박물관에 배치돼 관람객들에게 철도의 역사와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4월 28일 의왕시 부곡동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는 '2026 의왕시민대학 철도문화해설사 심화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철도문화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심화 과정은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됐다. 지난해 기초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해설사 스피치 훈련, 철도박물관 본관 및 야외 전시장 시설물 해설 실습, 창의적인 강의 스킬 향상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육생들은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과 철도박물관을 오가며 강도 높은 실무 역량 평가를 거쳐 전문성을 검증받았다. 이 과정을 성실히 마친 18명의 수료생들은 이날 철도박물관으로부터 '철도문화해설사' 위촉장을 받으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들은 향후 철도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철도의 방대한 역사와 숨겨진 가치를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 눈높이에 맞춰 흥미로운 해설을 제공하며 박물관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전문가과정을 통해 배출된 해설사들이 철도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철도문화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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