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시민들의 삶에 밀착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재단은 지난 2025년 수행한 '인천광역시 생애주기별 사각지대 지원 강화 방안 연구'를 바탕으로 카드뉴스를 제작, 배포하며 정책 간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카드뉴스는 "정책 사각지대는 없어서가 아니라, 연결되지 않아서 생깁니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정책의 연속성과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는 단순한 지원 확대가 아닌, 정책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시민의 복합적인 생활 조건을 아우르겠다는 구상이다.
연구는 정책 사각지대를 단순히 '지원이 부족한 상태'로 보지 않았다. 대신 생애 단계 간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백, 정책 간 연계 부족, 그리고 복합적인 생활 조건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다차원적 현상으로 분석했다.
특히 생애주기별로 나타나는 사회적 위험과 정책 수요가 서로 다르며, 이전 단계의 경험이나 조건이 다음 단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개별 사업 중심의 정책 설계가 아닌, 연속성과 연결성을 기반으로 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결론으로 이어졌다.
주요 방향으로는 △생애 단계 간 전환기 지원 강화 △돌봄·배움·일·쉼·노후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 △다양한 생활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설계 등이 제안됐다. 이러한 관점에서 '연결 기반 정책 접근'이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제시됐다.
재단은 2024년부터 연구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꾸준히 제작해왔다. 이번에 발간된 2026년 제1호 카드뉴스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김정민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와 카드뉴스를 통해 정책 사각지대에 대한 이해가 한층 확장되고 시민의 삶의 흐름을 반영한 정책적 접근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수립과 개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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