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 운정2동이 지난 28일 운정 북두레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제3회 그린 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걷기 활동과 환경정화를 결합한 이번 행사에는 해오름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운정보건소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동참해 지역사회 통합과 건강 증진의 의미를 더했다.
'그린 업'은 주민들이 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파손된 시설물을 발견하면 즉시 관계 부서에 보수를 요청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활동까지 병행하며 생활환경 개선과 환경 보호, 주민 건강 실천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북두레공원 일대에는 운정2동 주민들을 비롯해 해오름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운정보건소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등 2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보행 안전 위험 요소와 생활 불편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오름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려 활동하며 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보상과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됐으며, '그린 업' 프로젝트 참여 도장이 적립됐다.
정영옥 운정2동장은 "이번 '그린 업'은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평가했다. 이어 보건소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주민의 신체 건강과 인지 건강을 증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정2동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이달의 쓰담공원'을 지정해 '그린 업' 프로젝트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의 환경·건강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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