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렌터카 기반 자살예방 안전망 더 촘촘히… ‘G렌트카’ 와 생명사랑 실천카 업무협약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렌터카를 활용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

시는 G렌트카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사랑 실천카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렌터카 차량에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여 자살 시도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광명시는 2025년 전국 최초로 렌터카 기반 자살예방사업을 도입했다. 이번 G렌트카와의 협약은 두 번째 민간 협력 사례다.

생명사랑 실천카는 차량 내부에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고, 생명존중 메시지와 자살예방 상담 안내를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렌터카를 이용한 자살 수단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으로 G렌트카 차량에는 일산화탄소 감지기가 설치된다. 또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는 자살 수단 차단 중심의 선제적 개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 결과, 광명시 자살률은 2024년 인구 10만 명당 21.9명에서 2025년 19.7명으로 감소했다. 차량을 이용한 자살 시도 또한 감소하는 추세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자살 수단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고 생명존중 인식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협력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참여 렌터카 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