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가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감정으로 소통하는 부모 되기 - 지지직거리는 우리 사이, 감정 주파수를 맞춰라’라는 이름의 부모 집단상담이 그것이다.
은평구보건소 청소년마음건강센터 ‘마음온’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 사이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가정 내 긍정적인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집단상담은 정서중심치료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정서중심치료는 감정의 이해와 표현을 통해 관계 회복과 유대감 형성을 돕는 효과적인 상담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5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되며 은평구에 거주하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4회기 전체 일정 참여가 가능한 사람에 한해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4월 13일부터 마감 시까지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접수하거나, 은평구보건소 청소년마음건강센터 마음온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집단상담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청소년 가족의 마음 건강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이 은평구 청소년 가족의 행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