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에 청년예술 입힌다…안양중앙시장 ‘청년랩’ 오프닝 전시회
안양시는 안양중앙시장 내 도시재생 청년예술인 활동공간인 '청년랩'을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청년랩은 만안구 냉천로 197 3층에 문을 연 면적 84 규모의 복합 문화예술 거점 공간이다.전통시장 내 유휴 점포 공간을 활용해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안양시는 개소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청년 예술인 오프닝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외국인 작가 2명을 포함한 관내 청년 예술인 17명이 참여해 회화 사진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시는 이달 31일까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이번 전시 기간 동안 시민과 전통시장 방문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 공간을 방문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청년랩을 거점으로 전통시장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안양시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안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도시재생 청년예술인협동조합이 주관한다.안양시는 청년랩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하고 청년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전통시장 방문객 유입을 확대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문화예술을 결합해 청년 예술인에게는 창작활동 기회를, 시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권과 문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 자원봉사 경험 발표회 '고바시V' 참가자 모집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감동 사례 발표회, '2026 고양을 바꾸는 시간 : 고바시V' 참가자를 3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바시V'는 자원봉사 경험자가 5분 동안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발표회다. 고양시의 다양한 자원봉사 사례를 공유하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감동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자원봉사 경험을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다.선정된 발표자에게는 발표 역량 강화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9월 5일 열리는 발표회에서 시민들에게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5월 8일까지 신청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센터 관계자는 “2026년은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사례가 시민들과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고양 중산1동,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찾아가는 등록 지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3월 4일부터 관내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이번 활동은 문화누리카드 사용 편의성을 높여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중산1동은 상인회의 협조를 받아 공방, 태권도장, 문구점, 헬스장 등을 방문, 가맹점 등록을 독려했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가 거주지 근처에서 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실제로 한 문구점 주인은 "문구점도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평소 관련 문의가 많았는데, 가맹점 등록이 되면 카드 소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화, 여행, 체육 활동 등을 지원하며, 2026년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15만원이다. 생애주기별로 1만원이 추가 지급된다.최정원 중산1동장은 "소상공인 대상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 안내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의 카드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중산1동은 문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강남경찰서 청소년 중독범죄 예방 대응 맞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3월 17일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서울강남경찰서가 서울강남경찰서에서 청소년 중독범죄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강남경찰서는 소년범죄 수사와 선도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 마약 도박 등 중독성 범죄 예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입, 중독질환 관리, 청소년 청년 중독 예방 및 회복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 도박 등 중독성 범죄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예방부터 상담 치료 연계, 전문교육까지 아우르는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강남구 청소년 중독범죄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과 교육자료 홍보콘텐츠 공동 제작 학교전담경찰관 활동 과정이나 수사 단계에서 발견된 위기청소년 가운데 상담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의 센터 연계 신종 중독범죄 수법과 주요 사례에 대한 정보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서울강남경찰서의 위기청소년 발굴 인프라와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중독 예방 상담 회복 지원 전문성이 결합되면서 중독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신속히 연결하는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단순한 사후 대응을 넘어, 예방과 회복 지원을 병행하는 보다 촘촘한 지역 안전망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년 중독문제는 단순한 처벌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재발을 막기 위한 상담과 치료, 회복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서울강남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중독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답하라 1997' 사진 공모전 접수 3월 31일까지 연장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특별한 정원을 조성한다. 관람객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으로 채워지는 '답하라 1997' 정원이 바로 그것이다.오는 4월 25일, '꽃, 시간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박람회를 다녀간 관람객들의 소중한 기억과 이야기가 담긴 참여형 전시 공간, '답하라 1997' 정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답하라 1997' 정원은 시민 참여형 전시 공간으로, 1997년 첫 개최 이후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역사 속에서 시민들이 꽃과 함께 남긴 다양한 순간들을 한데 모아 특별한 정원으로 꾸며진다. 세대를 잇는 기억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재단은 '답하라 1997' 사진 공모전의 접수 기간을 3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공모전은 1997년부터 2025년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한 국내외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박람회를 방문하여 꽃과 함께했던 순간을 담은 사진을 가진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재단은 공모전을 통해 총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사진들은 올해 박람회에서 연도별 갤러리 형식으로 전시될 예정이다.선정된 참가자에게는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명예 서포터즈' 자격이 주어진다. 박람회 전 기간에 이용 가능한 입장권과 활동 증명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
고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 26기 출범…17명 위촉
고양시가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26대 고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3월 14일 위촉식을 개최했다.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위촉식에는 지역 청소년 17명이 위원으로 위촉되어 앞으로 1년간 고양시 청소년을 대표하여 활동한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한 법적 참여 기구다. 고양시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공개모집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고양시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위촉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위원장 환영사, 시장 축사,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위촉식 후 명함 교환식을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협력을 다짐했다.구서영 임시위원장은 "고양시 전체의 생각을 대변하는 위원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한편,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는 "마음껏 상상하고 거침없이 제안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앞으로 고양시 청소년정책워크숍에 참여하여 정책 제안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여주시 세종대왕면, 거동 불편 어르신에 '실버카' 지원
여주시 세종대왕면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 지원 사업을 펼쳤다. 세종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28명의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번 사업은 노인성 질환이나 기력 저하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경제적인 부담으로 폐유모차나 보조 장비에 의존해야 했던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지원된 실버카는 어르신들의 신체 특성을 고려하여 특별히 제작됐다. 브레이크 잠금장치, 높낮이 조절 기능, 수납공간, 휴식용 의자까지 갖춘 최신형 모델로 실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실버카를 전달받은 박 모 어르신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다리가 아파 집 앞에 나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제 실버카 덕분에 바깥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희수, 노규남 공동위원장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웃과 소통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세종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종대왕면'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
고양시 일산동구, 봄 맞아 도심 곳곳에 아름다운 꽃길 조성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봄을 맞아 주요 도로변과 도심 곳곳에 다채로운 꽃을 식재, 시민들에게 특별한 봄 볼거리를 제공한다.'2026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도시 전체에 꽃의 향기와 생동감을 불어넣어 '꽃의 도시'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일산동구는 호수로와 중앙로를 중심으로 봄꽃과 다양한 초화류를 심고 화분을 설치해 도심 경관을 화사하게 꾸밀 예정이다.특히 시민들이 출퇴근길과 일상에서 봄을 느끼도록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주변에 꽃길을 조성한다. 장항 지하차도 안전지대 난간걸이 화분에 꽃을 심고, 버스정류장 4개소에 웨이브페튜니아 등 2종의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한다.중앙분리대에는 가우라 등 15종의 초화를 심는다. 호수로 구간에는 꽃화분을 설치하고 백마주유소 사거리 장미조형물 주변에 리빙스턴데이지 등 6종의 초화를 심어 도로변과 교차로 일대를 화사하게 꾸민다.일산동구 관계자는 봄맞이 꽃 식재를 통해 삭막한 도심 거리를 밝고 아름답게 바꾸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꽃을 즐기며 봄의 정취를 느끼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특색 있는 꽃 경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걷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성남시, 파크콘서트 3월 개최 두고 '선심성' 논란
성남시가 대표적인 시민 문화 행사인 성남파크콘서트의 개최 시기를 갑작스럽게 변경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3월에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을 두고, 선거를 의식한 행보라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해련 의원은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파크콘서트 개최 시기의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성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눈길을 끌려는 의도가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파크콘서트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시작된 행사다. 과거에는 5월 가정의 달에 주로 열렸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잠정 중단됐다. 신상진 시장 취임 후에는 2025년 6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8월 이후에 개최됐다.하지만 성남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올해 콘서트를 갑자기 3월로 변경했다. 이에 대해 성 의원은 “불과 2개월 전 임시회에서 9월 개최 계획이 보고됐는데, 특별한 설명 없이 3월로 앞당겨진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성 의원은 또 “대규모 시민 행사를 선거를 몇 달 앞두고 개최하는 것은 선거를 의식한 행정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 문화 향유를 위한 행사라면 시기와 예산 편성이 투명해야 한다”며 “선거를 앞두고 급하게 일정을 바꿔 시장의 업적을 홍보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까지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논란에 대해 성남시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파크콘서트가 예정대로 3월에 개최될지, 아니면 다른 시기로 연기될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부천시 다문화가족, 인클로버재단과 함께 특별한 가족사진 촬영
부천시 다문화가족 21가정이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26년 3월 15일, 인클로버재단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유대감을 높이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이 후원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에는 인클로버재단 한용외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1명과 봉사자 7명이 참여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4명과 자원봉사자 2명도 함께 가족들의 촬영을 도우며 원활한 진행을 지원했다.촬영에 참여한 가족들은 평소 가족사진을 찍을 기회가 드물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감사하다"는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오욱제 센터장은 가족사진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가족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가족의 사랑과 시간을 담는 의미 있는 선물"이라고 말했다.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센터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하남시, '미라클 줍모닝'으로 활기찬 주말 시작…130여 명 동참
하남시가 '미라클 줍모닝' 캠페인을 재개하며 2026년의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지난 3월 14일 오전 8시 30분,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첫 활동에는 개인 및 가족 봉사자, 캠프지기 등 13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미라클 줍모닝'은 시민들이 아침 시간을 활용해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캠페인이다. 2025년 시범 운영에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2026년에는 가족 단위 참여를 확대했다.참가자들은 장갑, 집게, 수거 봉투를 들고 미사 문화의 거리를 청소했다. 약 90분 동안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부모들은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살아있는 환경 교육'을 실천했다.한 시민은 “지난해 활동이 끝나 아쉬웠는데, 새 시즌 시작 소식에 온 가족이 신청했다”며 “이웃들과 깨끗해진 거리를 걸으니 주말 아침이 활기차다”고 말했다.하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첫 활동에 보여준 뜨거운 성원을 통해 시민들의 높은 환경 의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올해 더 많은 시민이 '미라클'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 구역 확대 및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30여 명의 캠프지기는 봉사자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활동을 지원했다. '미라클 줍모닝'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누구나 쉽게, 봉사는 즐겁게'라는 가치를 실현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
동대문구, AI와 주민망으로 복지 사각 찾는다…‘위기가구 찾기’ 본격화
서울 동대문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는 방식부터 바꾸기 시작했다.단전 단수나 건강보험료 체납 같은 위기 징후를 시스템이 먼저 읽고 AI가 초기 전화를 걸어 상태를 살핀 뒤, 복지 담당자와 동네 주민망이 다시 확인하는 방식이다.구가 내건 방향은 분명하다.기술이 사람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더 빨리 사람을 보내는 데 쓰이게 하겠다는 것이다.동대문구는 지난 2월 'AI 공존도시'를 선포하며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출범시켰고 이 자리에서 행정 전반에 생활밀착형 AI를 접목하겠다는 방향을 공식화했다.기반이 되는 것은 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 이른바 행복e음이다.보건복지부는 단전 단수 등 45종 위기정보를 분석해 복지위기가구를 찾고 2024년부터는 여기에 대화형 AI 초기 상담 시스템을 얹어 전화 상담 내용을 자동으로 담당 공무원에게 넘기도록 했다.예전에는 공무원이 일일이 전화를 걸거나 찾아가 초기 상담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AI가 먼저 기초 상황을 확인하고 담당자는 정말 도움이 시급한 가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다.동대문구도 이 체계를 활용해 정기 발굴 조사에 들어갔다.구에 따르면 동대문구는 2025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위기 징후가 있는 고위험 대상자 9008명을 발굴했고 AI 상담과 조사 과정을 거쳐 4641건의 복지급여 서비스를 연계했다.여기서 끝나지 않는다.행정 데이터가 놓칠 수 있는 현장은 결국 사람의 눈이 메운다.동네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꾸린 '동네방네 두드림 활동단'은 2023년 3월 출범한 뒤 매달 한 번 '두드림데이'를 운영하며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안부 확인을 이어오고 있다.구에 따르면 동대문구 지역복지공동체는 지난해 위기가구 4만7213건을 발굴 지원했다.동대문구는 이 같은 구조를 'AI 이웃'이 함께 움직이는 동대문형 발굴 체계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실제로 동대문구의 복지 안전망은 점점 더 촘촘해지고 있다.구는 현재 'AI 안부든든 서비스'로 약 800가구를 지원하고 있고 네이버클라우드와 연계한 '안부확인 All Care 서비스'로 200가구를 더해 총 1000가구까지 스마트 안부 확인 대상을 넓혔다.여기에 위기가구를 발견한 주민에게 1건당 5만원, 연 최대 30만원을 주는 신고자포상금제도도 운영 중이다.신고는 동주민센터는 물론 복지위기알림앱과 '복지누리톡'으로도 가능하다.제도권이 먼저 못 본 위기를 동네가 알려주고 행정이 바로 잇는 구조를 만든 셈이다.이필형 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은 행정 혼자 완성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체계"라며 "동대문구는 AI를 활용한 발굴관리시스템과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함께 가동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하게 닿는 지원체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동대문구가 이번에 보여주려는 것은 화려한 기술이 아니다.위험 신호를 놓치지 않는 행정, 그리고 그 신호를 실제 도움으로 바꾸는 사람의 손이다. -
포승읍,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캠페인 돌입
평택시 포승읍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시작하며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살피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포승읍은 의료수급자들의 건강검진 수검 독려 홍보도 병행한다. 의료수급자들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건강검진은 건강관리의 출발점이자 중증질환 예방의 중요한 수단이다. 이에 포승읍은 검진 대상자가 빠짐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지난 16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러한 내용들을 논의하며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2026년 3월까지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구체화했다.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연계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포승읍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의료수급자 건강검진 홍보를 병행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건강증진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평택 안중도서관, 퇴근길 인문학 시즌5 운영…'경제를 읽는 인문학' 강연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이 시민들의 경제 사회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퇴근길 인문학 시즌5'를 운영한다.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경제를 읽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총 3회의 강연이 준비됐다. 2026년 트렌드부터 부동산, 주식까지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경제 이슈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낼 예정이다.4월 2일에는 서유현 작가가 '2026 트렌드코리아: AI 대전환 시대의 10대 경제 키워드'를 주제로 첫 강연을 시작한다. 안중도서관 1층 공간이음에서 오후 7시에 만날 수 있다.5월 14일에는 한문도 작가가 '2026년 부동산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6월 5일에는 최진권 작가가 '주식, 사람을 읽다: 돈이 되는 주식을 사라'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강연 신청은 강연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안중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퇴근길 인문학 강연이 변화하는 경제 흐름을 더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인문학적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퇴근 후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운영된다.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