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기센터, 농촌진흥청 평가 2관왕 쾌거…전국 최고 농업기술 입증

전문지도연구회 대상, 농업인대학 최우수상 수상하며 대전 농업 위상 드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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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농기센터, 농촌진흥청 평가 2관왕 쾌거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평가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대전 농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전문지도연구회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에서 최우수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지도와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전문지도연구회는 농업 분야별 신기술과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들의 연구 모임이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중심 연구 활동과 높은 과제 교육 참여율을 통해 연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인대학은 교육 과정의 독창성, 국가 농업 정책과의 연계성, 청년 및 여성 농업인 참여 확대 등 교육 운영 전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교육과 기술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농업인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교육, 연구, 현장 지도를 연계한 농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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