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광 서포터즈 '서구와유' 해단…온라인 홍보 빛났다

9개월간 178만 뷰 기록, 서구 관광 알리기에 혁혁한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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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의 관광 홍보를 이끌었던 서포터즈 '서구와유'가 해단식을 갖고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서구와유'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 서구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8일, 대전 서구청 장태산실에서는 '서구와유' 해단식이 개최되었다. 2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서구의 다양한 축제와 관광지를 홍보하는 데 힘썼다.

특히, 서구를 대표하는 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해 지역 행사와 명소를 소개하는 75건의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여 누적 조회수 178만 회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서구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서구는 이번 서포터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제2기 관광 서포터즈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팔로워 수가 많은 '메가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서포터즈를 구성하여 콘텐츠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축제와 문화 행사, 신규 관광 자원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서포터즈가 단순 홍보를 넘어 지역 관광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1년간 성실하게 활동해 준 서포터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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