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민원 행정 '친절·고충·현장' 달인 찾는다

구민 만족도 높인 적극 행정 공무원 선발…공직 사회 친절 문화 확산 기대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민원친절 고고고 관련 사진 광주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가 민원 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민원 친절·고충 민원·현장 민원'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공무원을 선발한다.

구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한 응대, 묵묵히 고충 민원을 해결하는 헌신, 그리고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보여준 공무원을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우수 공무원 선발은 공직 사회 내 친절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 공직자 내부 투표, 심사위원회 심사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민원 친절 분야에서는 민원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이, 고충 민원 분야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이, 현장 민원 분야에서는 신속하게 민원 현장을 찾아 문제를 해결한 공무원이 각각 선발될 예정이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직원 투표에는 6급 이하 전 직원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종 결과는 이달 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표창장, 포상금,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우수 공무원 선발이 수상자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공직 사회 전체의 사기를 진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앞으로도 친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