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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가 2025년 청렴공무원으로 대덕구 도시계획과 김진태 주무관과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곽상운 소방위를 선정했다.
이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로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진태 주무관은 대덕구 도시재생사업 담당자로서 대화동 도시재생사업을 투명하게 추진, 국토교통부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중리동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과정에서 주민협의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곽상운 소방위는 계약 업무 담당자로서 계약실적 확인서에 대한 내부 검토 절차를 확립하는 등 계약 전 사전 검토 절차를 강화하여 계약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절차적 하자를 사전에 차단했다. 더불어 현장대응능력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자기계발 노력을 보여줬다.
대전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소속 부서장 및 시민단체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현지 실사, 공적 공개 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청렴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청렴공무원에게는 시장 표창과 부상이 수여되며 시정백서에 인적 사항이 영구히 기록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렴공무원 선정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청렴을 실천하는 공직자를 적극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공직 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올바른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1998년부터 청렴공무원을 매년 선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7명의 청렴공무원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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