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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5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을 수상하며 국정감사 5관왕을 달성했다.
뉴스토마토 K-정책금융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단순 문제 제기를 넘어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 대안을 제시한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박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세사기 피해 구조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공공보증제도의 한계를 지적하며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대안 제시형 정책 국정감사'를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성년자 임대인의 전세사기 문제와 공공보증제도의 사각지대를 구체적으로 드러내며 제도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다원시스 전동차 납품 지연 및 부실 제작, 선급금 내역 미제출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납품 지연 업체와의 반복 계약, 부실한 관리 감독 구조를 짚어냈다.
이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 또한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철도차량 납품 지연과 선급금 제도의 문제점을 강도 높게 지적한 바 있다.
박 의원실은 제도 개선을 위한 후속 입법을 준비 중이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더욱 성실히 일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며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대안들이 실제 정책과 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상은 대전 중구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한 결과”라며 수상의 영광을 구민들에게 돌렸다.
한편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2년 연속 선정, 머니투데이 the300 '2025 최우수 법률상 대상',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지자체뉴스 '제13회 2025 대한민국의정대상'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더해 국정감사와 입법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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