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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손명수 국회의원이 기흥구 학생들의 안전과 유소년 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 8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보라동 리틀야구장 시설 개선과 용인신릉초·중학교 인근 통학로 정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라동 리틀야구장은 2018년 조성 이후 제대로 된 보수 없이 운영되어 배수 불량 문제가 심각했으며, 관중석 부족으로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덕아웃 교체와 관중석 설치가 이루어지면 선수와 학부모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신릉초·중학교 인근 통학로는 노면 불량과 보도 파손이 심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지적되어 왔다. 약 1.5km 구간에 걸친 통학로 정비 사업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이 조성될 전망이다.
손 의원은 교육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꾸준히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라초 도서관, 성지중 급식실 및 운동장, 갈곡초 다목적강당 등을 방문하여 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아이들의 등굣길이 안전해지고, 미래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불편함까지 세심히 살피며 기흥구의 주거 환경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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