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원 서울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영예

날카로운 정책 비판과 대안 제시로 교육 현안 해결 기여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PEDIEN] 이효원 서울시의원이 출입상주기자단이 선정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지방의회의 핵심 기능인 행정사무감사를 언론의 시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시상식은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별로 단 1명의 우수의원만을 선정하여 그 권위를 높였다. 이효원 의원은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교육청 예산 집행의 타당성과 정책 실효성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도입에 따른 고액 컨설팅 문제, 교육 정책 변화로 인한 학생 자퇴 증가, 공립유치원 통학버스 운영률 저조, 폐교 부지 활용 방안 미비 등 교육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또한 중대 범죄를 저지른 교원에 대한 징계 강화, 교권 침해 발생 시 분리 조치 미흡, 교원치유센터 상담 건수 급증에 따른 교권 보호 문제점, 초등 및 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부족 등 교육청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점검하며 딥페이크 피해 학생 보호 미흡, 어린이 놀이시설 유해 물질 검출, 혁신교육대학원 운영 문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효원 의원은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평가해 준 기자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하여 신뢰받는 의회,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의정 활동은 행정의 현주소를 비추는 거울과 같다”며 “서울시와 교육청 정책의 파수꾼으로서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지자체 의회

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