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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실적, 사례 관리, 재가 의료급여사업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됐다.
서구는 특히 효율적인 의료급여사업 운영과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구는 2021년부터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하며 수급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2024년에는 재가 의료급여사업 슈퍼비전 기관으로 선정되어 다른 지자체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명옥 대전 서구 주민복지국장은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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