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 유성대로-화산교 도로 조속 추진 강력 촉구

국가산단 성공과 서남부권 균형발전의 핵심은 교통망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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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박종선 의원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2 15 대전시의회 제공



[PEDIEN]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이 서남부권 교통망 확충과 국가산업단지 성공을 위해 '유성대로-화산교 도로개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9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해당 사업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임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광역 교통체계 완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필수 기반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절차 지연으로 8년째 답보 상태라고 지적하며 시민 불편 심화를 우려했다.

특히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학하동 신규 아파트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언급하며 대전시의 소극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박 의원은 3조 6천억 원이 투입되는 교촌동 일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은 교통 인프라 구축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유성대로-화산교 도로가 완성되지 않으면 국가산단은 고립된 섬이 될 것이라며 물류 효율, 기업 유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탈락을 언급하며 철저한 사전 검토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박종선 의원은 유성대로-화산교 도로가 서남부 교통체계를 완성하고 대전의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즉각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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