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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는 대전시의 재난 대응 체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매뉴얼의 현장 활용성, 위기 대응 수준,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대전시는 변화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대응 매뉴얼의 현장 작동성 강화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난 1월부터 매뉴얼 개편을 추진했다.
시는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부터 수습 복구까지 시간대별 담당자의 임무를 명확히 규정하여 대응력을 높였다.
이처럼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이번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재난대응 훈련을 내실화하고, 재난안전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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