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분당-오포 지하철 사업 확정…분당 교통난 해소 기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분당 주민 숙원 사업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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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은혜 의원, “판교–분당–오포선 지하철 사업 확정!” (국회 제공)



[PEDIEN] 분당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판교-분당-오포 지하철 사업이 드디어 확정됐다. 김은혜 국회의원은 판교-분당-오포선 지하철 사업이 국토부 승인을 받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판교역을 출발해 분당의 주요 환승 지역을 거쳐 오포를 잇는 총 9.5km의 도시철도 노선이 새롭게 건설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확정은 분당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분당동 국지도 57호선의 극심한 교통 정체를 지적하며, 대규모 재건축 사업에 따른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그는 이번 지하철 사업 확정이 미래 신도시 분당에 걸맞은 교통 체계 구축의 시작이라고 평가하며, 연계 교통 수단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선 직후부터 국토부,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경기도 도시철도망 발표 전 국토부 장·차관과의 꾸준한 접촉을 통해 분당 지하철 확충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향후 김 의원은 판교-분당-오포선 조기 착공을 위해 국토부, 경기도, 성남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그는 이번 사업의 현실화가 분당 주민들의 염원 덕분이라며, 공을 주민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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