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몽골 헙스걸에 '사랑의 PC' 30대 기증…디지털 교육 지원 나서

국제 우호 도시 헙스걸 폴리텍대학에 PC 기증,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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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 서구, 국제 우호도시 몽골 헙스걸에 사랑의 PC 30대 기증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가 국제 우호 도시인 몽골 헙스걸에 '사랑의 PC'를 기증하며 디지털 교육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기증은 헙스걸 폴리텍대학의 디지털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는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불용 PC 30대를 정비하여 헙스걸 폴리텍대학에 기증했다. '사랑의 PC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기증은 몽골 현지에서 온라인 기증식으로 진행됐다.

헙스걸 폴리텍대학은 1973년에 설립되어 1만 3천 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배출한 직업교육기관이다. 517명의 재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번에 기증된 PC는 대학의 정보화 교육 및 실습 환경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기증을 통해 헙스걸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국제 우호 도시와의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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