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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가 2026년까지 구민 안전을 위한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서구는 선제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구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획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과 '제2차 국민 안전교육 기본계획'에 근거하여, 기존의 생애주기별·대상별 교육 체계를 정비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새로운 과제로 추가했다.
서구는 올해 학교 흡연·음주 예방 교육, 자살 예방 교육 등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통해 연령대별 안전의식 제고에 힘썼다. 여성생활시설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119시민안전체험센터 참여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그 결과, 한 해 동안 총 5만 2천여 명이 안전교육을 이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구 관계자는 “재난 대응의 시작은 주민 스스로의 안전 인식과 대처 능력에 달려있다”며,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위기 상황에서 누구나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가 구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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