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보건복지부 영양관리 사업 평가 2관왕 쾌거

조례 제정부터 생활터 중심 비만 예방까지, 주민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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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 남구, 보건복지부 ‘영양관리 사업’평가 2관왕
작년 연말 신규 제정한 조례, 우수 사례 선정
생활터 중심 비만 예방 사업 추진 우수기관상 (광주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가 보건복지부의 영양관리 사업 평가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민 영양관리 시행계획 실적 및 시행 조례'와 '지역사회 비만 예방 관리 사업'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구는 특히 지난해 말 새롭게 제정한 영양관리 관련 조례와 생활터 중심의 비만 예방 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구는 지역 영양 환경 개선을 위해 국민영양관리법과 기본계획의 취지를 담은 조례를 제정, 지역 단위 영양관리 사업 추진의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영유아와 노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비만 예방 관리 사업에서는 성장기 아동의 자세 교정을 돕는 '꼿꼿한 신체 만들기' 사업과 학교 연계 건강 축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사업들을 펼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주민 건강을 위한 영양관리 및 비만 예방 사업의 성과가 입증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 불평등 해소와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관왕 달성은 남구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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