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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가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사회에 헌신하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11일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 자원봉사자들과 내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하여, 우수 봉사자 시상, 문화 공연, 그리고 봉사자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총 40명의 우수 자원봉사자가 선정되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26년에도 자원봉사센터가 중심이 되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대전 서구의 자원봉사 등록 인원은 11월 기준으로 17만 2천여 명에 달하며, 이는 서구 전체 구민의 약 3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서구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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