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제17회 TBN대구교통문화상 대상 수상

수요응답형 이동수단 운행 등 시민 교통 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광역시가 TBN대구교통방송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17회 TBN대구교통문화상' 시상식이 12월 11일 삼성창조경제단지에서 열렸다.

이 상은 지역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대상은 대구교통공사가 수상했다. 대구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수요응답형 이동수단 운행과 원스톱 통합교통서비스인 '대구형 MaaS' 구축 등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 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본상은 친절버스 부문의 권순천 신흥버스 운전기사, 교통문화 부문의 최재성 씨, 교통정책 부문의 황진희 대구 남부경찰서 경감이 수상했다.

권순천 기사는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 습관으로, 최재성 씨는 20년간 어린이 교통 지도를 통해 교통 봉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진희 경감은 농아인을 위한 수어 영상 제작,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교통안전 콘텐츠 제작 등 교통약자를 위한 활동을 펼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자는 외부 심사위원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 편익 증진, 교통문화 개선 등 5개 부문에 걸쳐 공정하게 심사하여 선정되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수상자들과 교통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