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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가 시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하며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관내 한약국, 헬스장 현황을 비롯해 자매·우호 도시 정보, 이장우 가옥 입장객 통계 등 총 8종이다. 남구는 하반기 전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선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데이터 개방에는 여성 복지 시설, 노인 요양 시설, 재가 복지 시설, 도로 보수 관련 정보 등 2025년 공공데이터 이용 설문조사에서 요청이 많았던 분야가 포함되었다.
남구는 이미 북 페스티벌, 평생학습 축제, 굿모닝 양림,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추가 개방으로 남구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는 총 151종으로 늘어난다.
지난 7월 실시된 공공데이터 이용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데이터의 정확성보다 최신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공데이터에 대한 관심도는 민간 기업 종사자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남구 관계자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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