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서 놓치는 정부 혜택, '혜택알리미'가 알려준다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 서비스 본격 운영, 6천여 종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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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행정안전부가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 서비스 '혜택알리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혜택알리미는 개인의 소득과 거주지 등 상황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1,500종에서 6,000여 종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여, 더 많은 국민이 정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혜택알리미는 장애인, 노인, 차상위계층과 같은 취약계층은 물론 1인 가구, 무주택자, 소상공인,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공공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고, 신청 기능까지 연계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약 93만 명이 혜택알리미에 가입하여 혜택을 받았다. 특히 청년, 임산부, 구직자, 전입자 등에게 650만 건 이상의 공공서비스를 안내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서울시 시민안전보험 등이 주요 알림 서비스로 제공되었다.

국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혜택알리미 가입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정부24,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 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서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혜택알리미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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