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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교육부가 한국교육방송공사와 공동으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교사들의 노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원, 해외 선진사례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358명의 교사가 추천을 받아 지원했으며, 교육청과 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 중등 46명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에서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업 혁신 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교육부는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의 수업 장면을 촬영하여 함께학교 플랫폼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수업 혁신을 이끌어 온 교사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모든 교사가 수업 혁신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수업 혁신 사례를 널리 알리고, 교사들의 사기를 진작하여 대한민국 교육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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