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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과 창의적 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한 '복합예술공간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8억 4천만 원을 투입, 광산중, 천곡중 등 13개 중학교와 전남공고, 살레시오고 등 7개 고등학교 총 20개 학교에 실내 복합예술공간 '예누리'와 야외 공연 공간 '빛고을 버스킹'을 조성했다.
'예누리'는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 학생들의 공연, 전시,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광산중학교의 '아트브릿지', 천곡중학교의 '예술마루' 등 10개 학교에서 학생들의 예술 작품 전시, 학습 결과물 전시, 교직원 및 학부모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 내 야외 유휴 공간은 '빛고을 버스킹'이라는 학생 공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조대부중의 '리듬 놀이터', 운리중의 '야외공연장' 등 10개 학교에 조성되어 학생들의 자유로운 공연 활동을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복합예술공간 조성 이후에도 학교를 대상으로 공간 활용 방안 설명회를 개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예술교육 페스티벌, 야외 버스킹, 학생 주도 오디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새롭게 마련된 복합예술공간에서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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