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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난 6일, 교원과 기후위기대응 가족실천단을 대상으로 '한강하구 생태평화 에듀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에듀투어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강화도 시민 연대가 협력하여 한강하구의 생태적, 평화적 가치를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파주 산남습지에서 노랑부리저어새와 큰부리기러기 등 이동성 물새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문산 초평도, 장산리 일대와 강화 연미정을 탐방하며 한강하구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다.
에듀투어에 참가한 한 교사는 “물새 탐조와 탐방 활동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가치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한강하구를 2026년 생태·평화 교육의 핵심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습지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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