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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함이다.
남구는 8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약 50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올해 식품 위생교육 미참여 업소와 점검 이력이 없는 업소다.
점검 항목은 종사자 및 영업장 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상태, 가격 표시 준수 등 영업자 준수 사항, 식중독 예방 관리 등이다.
남구는 점검과 함께 위생교육 미참여 업주에게 31일까지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폐업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연말연시 가족 외식이 잦은 만큼, 식품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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