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방사능방재 역량 강화 연수회 개최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협력 통해 방사능 재난 대비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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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는 2025년 방사능방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회를 8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울산시 북구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렸으며, 지자체와 관계 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방사능방재 업무 추진 상황 공유와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수회에서는 원자력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자 17명에게 울산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은 지자체 공무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그리고 민간인에게 돌아갔다.

이어 원자력안전위원회, 남구, 울주군,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올해 훈련 성과와 내년 계획, 방사선비상 진료 업무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발표를 통해 방사능방재 업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는 이번 연수회를 통해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울산시 원자력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정보 공유를 통해 방사능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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