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업단지 CEO와 안전 간담회 개최…화재 예방 강조

김두겸 시장, 안전 투자 중요성 역설…우수 사업장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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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산업단지 내 화재 및 폭발 사고 예방을 위해 기업체 최고경영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울산소방본부는 12월 8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자 안전 간담회'를 개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소방안전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산업단지 기업체 CEO 140여 명이 참석하여, 산업 현장의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안전관리 우수 기업체 표창, 기업체의 우수 소방안전관리 사례 발표, 소방 정책 및 법령 개정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 에스케이피아이시글로벌, 에쓰오일이 단체 표창을,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 곽정훈 책임, 케이피엑스케미칼 권기석 과장이 개인 표창을 수상하며 안전 관리의 모범을 보였다.

또한,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과 소방청장상을 수상한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과 대한유화 울산공장이 사업장 안전 및 환경 개선 방안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데 있어 기업체 최고경영자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안전 투자를 강조했다.

덧붙여 "안전한 기업이 지속 가능한 좋은 기업"임을 강조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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