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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박수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이 지역 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지역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지역 언론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 공보단 수석부단장 시절, 전국 100여 곳의 지역 언론사를 방문하여 6000명이 넘는 언론인과 소통하며 지역 언론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감사에서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 대상 확대와 엄격한 지원 요건 완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사무국 설치와 정부의 기금 출연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여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2026년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전년 대비 42% 증액된 117.5억 원으로 늘리는 데 기여했다.
박 의원은 “지역 언론은 지역 문화의 중심이자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할 핵심 동력”이라며, “증액된 예산을 바탕으로 지원 대상 확대와 요건 개선을 위해 문체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정기획위 국가균형성장특위 위원장을 역임한 박 의원은 문체위 상임위와 국정감사를 통해 지역 언론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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