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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활동보호 지원단 2기를 출범했다.
이번 지원단은 교육전문가, 의료지원단, 법률지원단으로 구성되어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교육전문가는 학교급별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의료지원단은 교육활동 침해나 무고한 아동학대 신고로 인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에게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한다. 법률지원단은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률 상담, 소송 대리, 아동학대 고소·고발 대응 등 법률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피해 교원을 돕는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1월부터 지원단을 운영하며 학교 현장을 지원해왔다. 이번 2기 출범을 통해 현장에서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단이 학교 현장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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