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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5 경기 초등 깊이있는 수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며, 미래 교육의 해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유회는 학생들의 주도적인 배움을 이끌어내기 위한 '초등 깊이 있는 수업 모델'을 모색하고, 질문, 탐구, 토론 중심의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 YBM 연수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초등 질문하는 학교, 토론하는 학교, 탐구수업공동체, 경기 초등토론교육정책실행연구회 등 다양한 교육 주체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실제 수업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공유회는 기조강연, 우수사례 발표, 소통과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정혜승 경인교대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학생 질문 중심의 수업과 평가 설계 사례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례 공유 시간에는 학생 질문 기반 수업, 탐구 프로젝트, 토론 수업 운영 사례 등이 발표됐다. 교사들은 지난 1년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교수학습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소통과 나눔 시간에는 토론 수업 모형 체험, 모의 수업, 토크쇼,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큐 프로젝트, 인공지능 기반 감정 탐구 수업, 사회 현안 토론 프로젝트 수업 등은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수업 문화 확산이 미래 교육 전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교사들의 연구 성과와 실천 사례 공유의 장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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