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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예술공연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교육문화회관의 공연장 인프라를 적극 활용했다.
지난 7월부터 12월 초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12개 학교에서 1,57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지역 예술단체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광주뮤지컬단 ‘다락’은 5·18 창작 뮤지컬 ‘망월: 달을 바라다’를 선보였으며, 극단 ‘얼쑤’는 전통 국악 퍼포먼스 ‘신명을 부르는 소리 얼쑤’로 학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또한 광주뮤지컬단 ‘다락’은 융합형 뮤지컬 콘서트 ‘In The Movical’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은남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은 “올해 처음 운영한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공연 예술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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