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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유치원 감사를 강화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광주시교육청은 청렴시민감사관과 감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어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광주시교육청중앙도서관 등 4개 기관 종합감사와 19개 사립유치원 특정감사에 참여하여 교육 현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워크숍 참석과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유아교육 전문가를 투입하여 사립유치원 교무 및 학사 분야 감사를 진행하고, 감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작하는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이러한 노력은 교육청 운영 및 감사 제도 개선에 반영되어 교육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이 교육 행정 전반을 시민의 시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 참여 기반의 청렴 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유치원 교무 및 학사 분야 감사 성과 공유 외에도, 앞으로 시민들이 교육 행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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