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위한 '남부를 품은 북콘서트' 개최

학부모와 교직원 170여 명 참여,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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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남부교육지원청,‘남부를 품은 북콘서트’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남부를 품은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교육공동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50여 명과 교직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신혜은 작가가 '마음이 머무는 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 그림책을 통한 사유 확장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남부 학부모 그림책 만들기 연수'를 통해 그림책을 출판한 학부모 3명이 무대에 올라 경험을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그림책, 마음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북콘서트가 열렸다. 이 북콘서트는 그림책을 기반으로 영상, 음악, 무용, 낭독 등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연 형태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는 교육공동체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책을 통한 문화적 공감대를 넓혀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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