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영유아 교육, 국가 책임제로 빈틈없이 지원해야"

경기도교육청, 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 공동 연수 개최…영유아 교육 정책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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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임태희 교육감,“영유아 교육, 국가책임제 실현해야”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영유아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제 실현을 강조하며, 모든 아이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와 관련하여 '처음 학교, 첫 교육,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를 공동으로 초청하여 진행한 첫 번째 행사로, 영유아 교육 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지난 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연수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하여 교육청 관계자, 그리고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의 특강과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영유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가 모든 아이들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지역이나 가정 환경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초등학교 입학 전 모든 아이들이 동일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경기도 영유아 교육 정책의 핵심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공립 유치원과 사립 어린이집 간의 차별 없이 급식비와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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