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청렴, 새로운 실천으로 도약해야'

도교육청, 학부모·교원·공무원 136명 '경청 청신호 지원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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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청렴 실천으로 도약해야”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와 청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경청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부청사에서 열렸으며, 도교육청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용명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청렴 판소리 공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청렴 60초 영상 공모전 우수작 감상, 청신호 청렴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학부모, 교원, 지방공무원 136명을 '경청 청신호 지원단'으로 위촉하여 청렴 실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경청 청신호 지원단'은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청렴 활동에 참여하고, 청렴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 청렴 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현장 중심의 청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국민권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에는 '경기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늘 떳떳하게 행동해야 한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청렴 실천으로 경기교육이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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