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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자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과 인정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동부소방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전시의 외국인 안전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외국인 주민을 단순 교육 대상이 아닌 '안전 파트너'로 정책에 적극 참여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66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전동부소방서는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동부소방서의 '119안전라이프+'는 외국인 안전 리더 양성, 현장 체험형 안전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다국어 통역 및 협력 체계 구축 등 실생활에 밀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수상으로 대전시는 특별교부세 6천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확보된 예산은 외국인 주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준서 대전동부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의 외국인 안전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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