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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청 어린이집 아이들이 28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사랑 나눔 장터’를 열어 훈훈함을 더했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토마토김치, 수제청, 고구마, 대파 등을 판매하며 “사랑을 나눠주세요”라고 외쳐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앙증맞은 손으로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판매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시민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번 사랑 나눔 장터는 아이들이 나눔과 실천의 의미를 배우도록 기획됐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측은 아이들이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고, 나아가 더 큰 배움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터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기꺼이 구매에 동참했다며, 좋은 일에 쓰인다니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이들의 작은 나눔 활동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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