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방, 최고 안전 강사에 김소연 소방교 선정

경진대회서 '어르신 기도폐쇄 응급처치' 강의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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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주최한 '제12회 광주광역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서부소방서 김소연 소방교가 최우수 강사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교육 관련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강사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6명의 소방안전강사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소연 소방교는 응급처치 분야에서 '당황하지 말고 눌러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르신 기도폐쇄 상황에 대한 응급처치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병상 화재예방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안전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 현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강사를 적극 양성하여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 강사 양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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