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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교육청이 지역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충남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천안에서 시군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 장학사 및 순회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평가 및 정보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 현장 지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센터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전문성을 높이고 운영을 내실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평가 결과 공유, 주제별 토의를 통한 운영 개선 방안 모색, 지역사회 연계 장애학생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센터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2026년 특수교육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정보나눔자리에서는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 중심의 충남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헌신해 주신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정보나눔자리가 각 센터의 우수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여 충남 특수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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