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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발맞춰 금융 및 보안 분야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시청에서 ‘인공지능 금융 패러다임 혁신과 보안 세미나’를 개최, 인공지능이 금융과 보안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학계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 관련 정책 방향과 기술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동인 카이스트 김재철인공지능대학원 책임교수는 공공기관의 인공지능 도입 전략 방향을 제시하며 정책적 시사점을 강조했다.
이어 김진아 GS그룹 52g DX 총괄 상무는 대기업의 인공지능 내재화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비자 코리아의 이형은 부사장은 결제 산업의 변화와 인공지능 기반 국제 금융 서비스 혁신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또한,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과 대응 전략을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강연 후에는 정민기 세종시 인공지능 정책특별보좌관의 사회로 공공과 산업 분야의 협력 과제, 정보보안 및 금융 혁신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인공지능은 산업 구조 변화는 물론 금융 및 사이버 보안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기술”이라며, “공공과 민간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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