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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교육청의 건강증진학교가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생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전국 최우수 모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제16회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강하초, 중흥초, 이동초, 서탄초 등 다수의 학교가 수상하며 경기도교육청의 건강증진학교 모델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증진학교는 AI를 활용한 성장 예측 및 체성분 분석 등 건강 데이터 기반 진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양치, 운동, 식습관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상 속에서 자기 주도적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해 나간다.
이러한 시스템은 학생들의 건강 문제 조기 발견과 맞춤형 건강·체력 증진 지원을 연계하는 건강 안전망 강화로 이어진다. 또한,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건강관리 공동체를 확대하여 건강 페스티벌, 가족 프로그램, 지역 의료·체육 기관 연계 등 학교 중심의 건강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건강 데이터 분석 및 생활습관 개선, 지역사회 협력 등을 통해 얻은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지역 단위 건강증진학교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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