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사 미디어 문해 교육 강화…AI 활용법 전수

미디어 교육 정책 확대 통해 학생들의 시민성 함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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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교사들의 미디어 문해 교육 역량 강화에 나섰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월 27일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초·중등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 미디어 문해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미디어 활용 능력과 시민성을 길러줄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충남교육청의 미디어 문해교육 정책 방향 안내, 학교 미디어 교육 운영 방안,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미디어 교육 기법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전문 강사가 참여하여 인공지능 기반 짧은 영상 제작, 공익적 인공지능 활용, 미디어 윤리 등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가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 정책과 연계한 체계적인 미디어 교육 확대와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의 내실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바른 미디어 활용은 민주시민교육의 핵심 과제”라며, “교사들의 미디어 문해교육 전문성 강화와 학생 대상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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