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전세종충남 산림환경대상 탄소중립 부문 '대상' 수상

행복도시 특성 살린 도시숲 조성 공로 인정…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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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대전·세종·충남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환경포럼은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려 도시숲 체계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세종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산림환경포럼은 지자체, 기업, 협동조합, 단체 등을 대상으로 8개 부문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세종시는 바람길숲, 탄소저장숲 조성, 시민참여형 정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생활권 녹지 확대와 산림 탄소흡수원 확충 등 산림·녹지 정책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시민들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고 누리는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도시숲 관리 고도화, 정원·녹지 조성 및 관리 강화, 시민참여형 기후대응 프로그램 확대, 산림탄소 흡수 증진사업 등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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