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2동 꿈동산어린이집, 아나바다 수익금 52만원 기탁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 아동양육시설에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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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 꿈동산어린이집 원아들이 이웃돕기 성금 52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아이들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직접 모은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꿈동산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양육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들의 정성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꿈동산어린이집은 2000년 개원하여 올해 3월 국공립으로 전환되었으며, 현재 34명의 원아와 15명의 교직원이 함께하고 있다.

김연수 꿈동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섭 관저2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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