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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가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재정비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시 응급의료 종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5일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전시, 소방,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등 17개 기관에서 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응급의료 종사자들이 업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팀 협업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과 심리적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마음 돌아보기’ 세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영 대전시 의료정책과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응급의료 종사자들이 잠시나마 재충전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대전시 응급의료 시스템의 발전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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