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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비롯한 14개 분야, 24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기관장의 관심도와 현장 평가 등 종합적인 수행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자치구, 공사, 시민단체와 함께 노후·위험 시설 498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이 직접 주요 점검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점검 이후에는 후속 조치 이행과 보고 체계를 철저히 운영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민관이 합동으로 점검하는 국가적 재난 예방 정책으로,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점검 체계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선제적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내년에도 집중안전점검 준비를 조기에 시작하고 주민 신청제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민관 합동 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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