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한가람상가 간판 개선 사업 본격화…3억 투입

노후 간판 정비 통해 상가 이미지 개선 및 상권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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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가 탄방동 한가람아파트 단지 내 상가, 한가람상가의 간판 개선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행정안전부 간판 개선 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며, 총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서구는 노후화된 한가람상가 내 40개 업소의 간판을 전면 정비할 계획이다.

서구는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한 간판 디자인 및 건물 입면 개선을 통해 상가를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침체된 상권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9월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최근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마무리 짓고 이달 19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번 공사는 내년 1월 말 완료를 목표로, 기존 간판 철거와 건물 외관 정비, 그리고 새로운 간판 제작 및 설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간판 개선 사업이 상가 이미지 제고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며, 지속적인 관리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한가람상가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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